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 알고 준비하셔야 성공하실 수 있어요!

공부하는-사람

진로에 있어서 대학과 전공은 중요한 선택입니다. 그래서 편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려드릴 테니 잘 알고 준비하셔서 성공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편입이란?

편입이 무엇인지 우선 기본 개념부터 잡아두시는게 좋습니다. 보통의 대학은 수능 이후에 학교 내신 점수와 수능 점수를 토대로 수시나 정시를 통해서 입학하게 됩니다. 그렇게 새내기로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하죠.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가는 방법에는 편입이라는 전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시와 정시로 대학교에 입학하면 1학년으로 진학하는 반면 편입은 4년제 기준으로 3학년으로 바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3, 4학년을 끝으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물론 학점을 채우는 과정에서 반년이나 1년을 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편입은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입학하는 것으로 보통 대학교를 다니다가 다른 대학교로 입학하는 과정입니다. 편입 제도를 만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은 대학교에 대한 불만 혹은 학과에 대한 불만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본인이 대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는데 학교나 학과가 맘에들지않다면 대학교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다시 수능을 보고 대학에 1학년으로 입학하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들어가니 제도적으로 보완을 해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물론 대학교를 다니다가 수능을 다시보는 반수를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

편입이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편입을 하고 싶어서 알아보면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2가지로 전형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두 가지 전형은 입학조건도 다르고 응시하는 학생의 특징도 다릅니다. 그래서 이 둘을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반편입

일반편입은 가장 많은 편입생이 지원하는 전형입니다. 지원조건은 상당히 많지만 간단하게 대학교 2학년까지 수료를 한 사람들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보통 대학교 2학년까지 취득하는 학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실제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편입 공부를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혹은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대학교를 중퇴하고 학점을 쌓아서 지원하시거나 수능이 끝난 고3이 바로 학점은행제로 학점을 1년간 쌓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편입은 매년 정해진 티오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학교와 학과에서 티오가 없어서 아예 안뽑거나 굉장히 소수의 사람만 뽑을 수 있습니다. 일반편입은 정원 내 모집이기 때문에 매년 학교에서 정해진 숫자에 맞게 수시와 정시로 뽑고 미달된 숫자만큼 일반편입으로 뽑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 일반편입이 가장 지원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이 말은 지원하는 학생은 많은데 모집하는 숫자는 적어서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대학과 학과 상황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편입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아니기 때문에 20대 초반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외국 유학생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죠. 그리고 외국의 대학은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외국인 유학생이 신경쓰이는 이유는 편입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영어시험입니다. 유학생은 당연히 일반적인 학생들보다 영어를 더 잘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상당히 높습니다.

 

편입을 하기로 결정하는 것 까지 부모님과 상의하면서 대학을 자퇴하거나 휴학하는 학생들도 꽤 죽을 각오로 하는 공부가 편입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수능보다 더 치열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반편입은 매년 대학교에서 여분의 자리가 생겨야 뽑는 전형이며 경쟁률이 높고 지원자들의 수준이 높아서 상당히 힘들 수 있는 지원 전형입니다.

 

 

학사편입

학사편입은 지원조건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입니다. 4년제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서 생활을 하다 보니 대학교를 다시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전형입니다. 또한 학사편입은 정원 외 전형으로 일반편입과 다르게 매년 학교에서 정원의 2~4% 정도를 모집하게 됩니다. 

 

4년제 졸업생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평균 연령도 20대 중반이고, 공부를 쉬고 일을 하던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일반편입에 비해서 경쟁력이 낮습니다. 하지만 편입이기 때문에 쉽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적인 이야기죠. 

 

그리고 학점은행제 제도 때문에 4년제 졸업을 하지않고 지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학점은행제로 대학교 중퇴 후 빠르게 4년제 학위를 취득하거나 독학사라는 제도로 고3 학생도 바로 20살에 4년제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강남에서는 중학교까지만 다니고 고등학교 검정고시 1년, 독학사 1년으로 18~19살에 4년제 학위를 받고 유학을 가거나 학사편입으로 상위권 대학교 3학년에 바로 입학하는 루트도 있다고 합니다. 그럴 경우 21~22세면 이미 상위권 대학 졸업자이고 석사를 해도 20대 중반이죠.

 

그래서 학사편입이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 학위가 지원조건이며, 매년 대학교에서 일정 비율로 무조건 뽑는 전형입니다. 그리고 경쟁력은 보통 일반편입보다 떨어지지만 결코 쉽지않은 전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편입 학사편입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편입도 쉽지않기 때문에 재수와 비교해서 최적의 선택을 해서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입 재수 장단점 어떤걸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신다면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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