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샵 미용실 차이 가격 서비스 등 어떤점이 다른걸까?

바버샵

 

우리 생활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는 바로 헤어컷입니다. 머리를 잘라주는 곳은 많은데 이름은 다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버샵 미용실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버샵 미용실 차이

기본적으로 요즘에는 미용실에가서 머리를 자르거나 펌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발소도 많았지만 거의 사라지고 미용실이 대부분이죠. 근데 은근히 요즘 영상이나 길거리에서 바버샵을 보게 됩니다. 단순하게 느끼기에 남성 전용 미용실이 바버샵인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바버샵 후기 사진만 봐도 굉장히 남성적인 쇼트커트이나 포마드 스타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차이가 있습니다. 

 

자격증의 차이

머리를 잘라주는 헤어디자이너가 되려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바버샵의 경우 이용사 자격증이 있어야하고, 미용실은 미용사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둘 다 취득해서 더욱 폭넓게 헤어숍을 운영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이 두 자격증의 차이는 어떤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용사 자격증은 기본적인 헤어컷은 기본이고, 아이롱펌, 면도와 관련된 것에 시험을 보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반면 미용사 자격증은 헤어컷과 매직, 베이직 헤어펌 등 일반적인 펌에 대한 것에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공통적인 부분들을 빼고 쉽게 이용사 자격증은 아이롱 펌, 면도가 가능하고 미용사는 일반 펌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바버샵에서는 면도칼을 이용해서 면도가 가능하지만 일반 펌은 불가합니다. 물론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분이 운영하신다면 모두 가능합니다. 반대로 일반 미용실에서는 면도가 불가하고 아이롱 펌도 불가합니다. 하지만 미용실에서도 아이롱 펌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펌이야 기술을 배워서 하면 충분히 미용사도 가능하지만 사실 법적으로 아이롱 펌은 이용사의 범위이기 때문에 하면 안된답니다. 그래도 그냥 다들 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식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이 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가격과 서비스 차이

여러분이 직접 찾아보시면 바버샵의 가격이 더욱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버샵은 영어지만 직역하면 이발소 입니다. 결국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어르신들이 하는 이발소가 세련되고 젊은 이용사 분들이 해외의 인테리어나 서비스를 가져와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물론 미용실도 기본 헤어컷이 2만원대를 호가하고 있긴 하지만 바버샵은 3만 원대가 많으니 말이죠. 대신 서비스가 좀 더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바버샵은 해외처럼 양주를 비치해두고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곳도 있고, 간단한 면도나 눈썹 정리도 요청하지 않더라도 다듬어주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미용실은 대중화된 곳이라 머리를 자르고 샴푸를 하고 끝인 경우가 많죠. 물론 요청 시 눈썹정리를 도와주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나오기 마련입니다. 물론 고급 미용실을 제외한 동네 미용실을 말합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바버샵은 동네에는 거의 없고 번화가나 부자 동네 주변에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고 남성 전용 이발소라는 인식이 강해서 미용실과 다르게 고객의 범위가 좁기 때문이죠. 

 

종합적으로 요약해보자면 바버샵은 고급 남성 전용 이발소로 면도가 가능한 곳이고, 미용실은 남녀 모두 이용하는 대중적인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버샵 미용실 차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남성분들 중 짧은 머리나 포마드 머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셔서 면도까지 모두 경험해보시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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